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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타이난(台南)을 탐험하다
여행 커뮤니티> 상세보기 | 2015-03-17 15:19:05
추천수 59
조회수   4,365

글쓴이

한XX

제목

[퍼옴]타이난(台南)을 탐험하다
내용

여행작가 양소희 (梁昭嬉)

<타이완 홀릭>, <!타이완>, <타이베이에 반하다> 출판

타이완관련 강의를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음

Blog:blog.naver.com/taiwan_



타이난(台南)과의 만남




타이완에서는 설날을 해를 넘기는 기간이라는 의미로 "꾸어 니앤"(過年)라고 부른다. 꾸어 니앤(過年) 타이완에서 가장 명절이기간이라 학교와 직장이 여러 날을 쉰다. 때는 타이완에서 공부하던 해라 이런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 어쩔줄 몰라하는 나에게 타이완 친구가 자신의 집에서 새해를 맞자고 초대를 해주었다. 그때 곳이 타이난과의 만남이다. 연락을 받자마자 번도 생각 안하고 냉큼 타이난으로 가는 초속기차를 탔다. 타이난으로 향해가는 동안 어디를 가야할지 열심히 공부 했다. 그런데 너무 곳이 많아 타이난 탐험은 예정된 이틀 일정으로는 돌아보기가 어려울 같았다. 과거의 영화를 고스라니 안고 있다는 타이난은 어떤 모습일까 몹시 궁금하고 설레는 동안 내가 기차는 고속기차란 그대로 어느새 타이난에 데려다 주었다. 타이난은 이제 타이완에서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곳이 되었다.




타이난(台南)



타이완 발전의 초석이 오랜 역사의 고장. 타이난은 이전에 푸천(府城)이라고도 불렀는데 이유는 오랫동안 타이완의 수도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타이베이에서 330km 떨어진 타이난은 고속기차로 1시간 30 버스로는 4시간 15분이 소요되는 위치에 있다. 16세기 대륙의 푸치엔성(福建省)에서 건너온 한족들에 의해 타이완의 근대사가 시작된 ,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인들이 들어와 식민지 정책의 본거지로 삼았던 곳이다. 그러나 명나라 정성공(鄭成功) 이들을 물리친 200 동안 타이완의 중심 도시로 번영을 누렸다. 이전에는 핑부주(平埔族)라고 불리는 평지 원주민들의 땅이기도 했다.



ALL PASS-공자묘(孔子廟)




타이완 사대에 들어서면 입구에서 공자님이 매일 학생들을 맞아 주신다. 타이완에서 공부하는 동안 가장 많이 만난 분이 공자님이시다. 엄밀히 말하면 공자님 동상이지만. 공자님은 날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해. 그러면 모든 시험은 패스(ALL PASS)."라고 말씀하시는 같았다. 그렇게 매일 격려를 주신 덕분에 학교에 등교할 때마다 힘을 얻었다. 그리고 모든 시험에 패스 통과를 했다. 철학자이자 학자였던 공자는 기원전 515 중국 대륙 산동(山東) 곡부(曲阜)에서 태어났다. 현재 공자의 직계종손은 타이완으로 망명을 있다. 2006 공자의 80 종손이 타이베이현에서 태어났다. 타이난의 공자묘는 타이완 전역에 수없이 많은 공자묘 처음으로 지어진 공자사원으로 1655 창건 되었으며 타이완에서 학교이기도하다. 그래서 타이완에서 타이난의 공자묘가 가장 유명하고 의미가 있다. 타이완은 스승의 날이 공자탄신일인 928일로 공휴일로 정해 뜻을 기리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로 교육을 중요시한다고 생각들을 하고 있지만 타이완에 와보니 우리나라 못지않게 열심히 자녀 교육을 한다. 그래서 타이완 사람들의 교육수준 또한 매우 높다. 그런 타이완 교육의 중심에 공자님이 있는 것이다. 이곳 타이난 공자묘에 들어서면 오래된 시간의 깊이가 주는 편안함이 있다. 청솔모(餵松鼠) 발견했다. 다가가니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를 잡는 멈추어 준다. 타이난의 공자묘는 도교사원과는 다르게 장식도 많지 않고 단정하며 조용하고 소박한 모습이다.

타이완에서의 중국어 공부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몹시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나는 타이완 사람인지 구분이 안갈 만큼 중국어를 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공자님은 그런 나에게 이렇게 격려해 주셨다. “당신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주소: 타이난시 남문로 2(台南市南門路2)

전화: +886 6 221-4647

개방시간: 09:00~17:00










네델란드 점령지-츠칸로(赤嵌樓)





타이난에서 가장 유명한 고적지는 츠칸로(赤嵌樓)이다. 네델란드인들이 행정 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1653년에 쌓은 타이난에서 기장 오래된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1662 정성공(鄭成功) 이끄는 반청세력에 의해 네델란드가 항복하면서 정청공의 사령부로 역할을 했었지만 1684 새로 일어난 청에 의해 정복당한 버려졌다. 19세기 중반 지진으로 파괴된 것을 복구하면서 서원으로 다시 짓고 지금의 문창각(文昌閣) 그리고 해신묘(海神廟) 남게 되었다. 후에도 츠칸로(赤嵌樓) 일본 점령시기에 여러 차례 중건되었다. 이곳에서는 17세기 네덜란드인이 축성한 성벽일부가 아직 남아 있어 당시의 타이완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건물 앞에는 청나라 만든 9개의 돌로 거북이 등위에 세운 비석이 있다. 거북이 등에 커다란 비석 9개가 모셔져있는데 청나라 건륭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한 기념으로 중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원래는 10개였으나 모셔오던 하나를 실은 배가 사라져 버려 9개가 이곳에 있다고 전해 온다.

츠칸로 안에는 네델란드인이 지었던 당시의 건물이 모형으로 있다. 지금의 중국풍 건물보다는 예전의 네델란드식 건물이 자리에 있어도 좋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지어졌던 건물은 네델란드인의 안전을 위해 높은 벽이 있었으며 문는 오직 하나만 있었다.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기 위해 어떤 상황이었는지 짐작이 되는 건축물이다. 지금은 막혀있는 출입구 옆에 다리가 잘린 단족석마(斷足石馬) 있다. 전설에 따르면 말은 밤만 되면 악마로 변해 사람들을 괴롭혔는데 마을 사람들이 도저히 참지 못해 벌을 내려 다리가 잘린 후에야 나쁜 짓을 그만 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랬는지 단족석마(斷足石馬) 혼자 있기가 너무 외로워 자신을 알아달라고 그랬던 것은 아닐까하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살짝 토닥여 주고 나왔다.


주소: 타이난시 중서구 민족로 2 212 (台南市 中西區 民族路 二段 212)

전화: 06-220-5647

개방시간: 매일 08:00~21:00

입장료: 50NT




가르침의 바나나 -차오지얼쇼우수디앤(草祭二手書店)






서점에 들어서면 창이 없는 벽에 붙어 있는 방범창틀이 있다. 착한 사람의 눈에만 벽이 창으로 보이는 건가? 히히 웃으며 들어가는 입구 한가운데 바나나 송이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가짜인가 슬쩍 만져 보고 서점 안으로 들어갔다. 진짜 바나나였다. 서점은 도대체 외에 뭐가 있는 거지? 호기심을 가지고 책꽂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다 보니 구슬이 들어 있는 욕조가 책들 사이에 너무도 태연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서점에서 욕조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거니?

번째 방으로 들어가니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사다리를 놓아야만 꺼낼 있는 아주 높은 책꽂이가 있었다. 전문 서적들과 오래된 고서적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 지하로 내려가는 일층 바닥을 넓게 뚫었다. 그리고 사이에 있었던 철근 골조를 그대로 놔두었다. ? 어떤 생각으로 이런 상황이 것일까? 그리 규모는 아니었지만 지하 룸은 예술작가의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다시 돌아 나오려는데 건물은 별개의 건물을 사서 건물사이 간격을 이어 붙인 구조였다. 통로에는 투명한 소재로 이어져 어두운 서점에 햇볕이 안으로 들어올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다. 원래는 없었던 자연의 빛을 내부공간으로 들어오도록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바나나가 놓여 있는 입구로 돌아 왔다. 서점에 책과 함께 바나나가 전시되어 있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책이란 언제까지고 마냥 자리에서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과일은 먹을 있는 때를 놓치면 썩어 버려 먹을 없게 되므로 책도 읽어야할 타이밍이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읽어야할 시기에 맞는 맛있는 책을 먹어야한다는 의미 아닐까? 그렇다면 책도 유통기간이 정해져 있는 먹을거리가 되는 셈이다. ‘~심오하다.’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바라 바나나는 어쩐지 시장에서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 보였다.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바나나 맛이 어떤지 궁금했다. 나는 서점 직원을 졸라 코디 되어 있는 가르침(?) 바나나를 기어이 먹어 보았다. 그리고 바나나가 깨달음을 뱃속에 넣고 내가 모르는 뭔가가 숨어 있을 같은데 알아차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아쉬운 마음을 안고 서점을 나왔다. 차오지얼쇼우수디앤(草祭二手書店) 서점은 공자묘 앞에 위치한 서점이라 공자의 기를 받아서 일까? 공부의 깊이와 차원이 다른 서점과는 많이 달랐다.



blog.roodo.com/tsaochi_bookstore

[출처] 타이완 계간지 http://blog.naver.com/visit_taiwan/80184558282



- 까오숑에서 타이난까지 고속철로는 약 10분, 기차로도 약 30분 이내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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